연세하나병원(대표원장 지규열, 오규성)은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김포시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김포시 사회공헌 캠페인 ‘62일간의 나눔 릴레이’에 동참하며 쌀을 기부했다.

29일 김포시청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정하영 시장과 지규열 병원장, 복지재단 이병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쌀 30포대를 전달했다.

연세하나병원 지규열 대표원장은 “길어지는 코로나로 인해 전반적으로 사회가 어려운데, 병원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다.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선물이 되었으면 하며, 2022년이면 어느덧 개원 3년차로 접어드는데, 앞으로 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정하영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좋은 뜻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도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리수마을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주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