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화) 항공기 소음피해지역의 효율적인 주민 대책 마련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1회 공항소음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7월 「김포시 공항소음 대책지역 등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햇으며, ‘ 공항소음대책위원회’를 운영하여 김포공항 항공기 운항으로 오랜시간 고통을 겪고 있는 항공기 소음피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반영하고 각종 소음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석범 부시장을 비롯해 환경녹지국장, 소음대책(인근)지역 4개 읍·동장 및 주민대표, 소음대책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하여 주민지원사업 추진사항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책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앞으로의 주민지원사업 추진 방향 및 소음피해 저감 정책에 대한 제안 등 ‘실효성 있는 소음대책 마련’을 위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이날 논의된 사안은 2023년 주민지원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의 시 논의된 정책 제안 등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에 건의하고 금년 12월에 예정된 ‘김포공항 소음대책위원회’ 참석 시 관련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위원장인 이석범 부시장은 “앞으로도 피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지역주민들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소음저감 및 피해보상 대책 마련 촉구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동참 및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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