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가 발표했던 공약사업 임기내 마무리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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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가 발표했던 공약사업 임기내 마무리될 전망
  • 강주완
  • 승인 2021.10.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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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3년이 지난 현재 민선7기가 출범하면서 발표했던 공약사업 대부분이 임기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5일 김포시에 따르면 9월 30일 현재 공약 이행률은 83개 사업 중 59개 사업 완료, 추진중 22개 사업, 불가 2개 사업으로 공약 이행률은 97.59%에 이를 전망이다. 추진 불가 사업은 세계청년캠프 개최, 김포아라뱃길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유치 등 2건이다. 

민선7기는 김포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급증한 데 비해 교육과 교통, 환경 등 부족한 도시인프라 해결이라고 판단, 이에 대한 사업 발굴에 힘썼다.

또한 인구 50만을 넘어 중견도시로 발돋움하는 김포시의 미래비전을 위해 미래 100년 먹거리 준비와 미래 주인공인 청년정책을 제시하는 데 노력했다.

이에 따라 민선7기는 출범하면서 공약사업으로 8개 분야 83개 사업을 제시했다.

분야별 사업은 △사람에 투자하는 교육도시 18개 사업 △씽씽·쾌적·안전 교통도시 11개 사업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9개 사업 △깨끗한 환경의 안전도시 7개 사업 △소통기반 자치·공정한 인사 8개 사업 △시민께 힘을주는 산업도시 10개 사업 △도전하는 청년의 도시 6개 사업 △미래비전 평화생태문화도시 14개 사업이다.

김포시는 이들 공약사업을 위해 총 7591억 3천만원의 예산 투자계획을 수립, 단계별 예산확보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 사람에 투자하는 교육도시

'사람에 투자하는 교육도시'는 총 18개 사업 중 교육전문관 설치, 고교무상급식 전면 실시, 혁신교육지구 지정, 고교 평준화 추진, 공공돌봄센터 설치, 학교시설 공기정화장치 설치 등 6개 사업 완료하고 나머지 사업들은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중에 있다. 

○ 씽씽·쾌적·안전 교통도시

'씽씽·쾌적·안전 교통도시' 사업은 총 11개 사업 가운데 10개 사업은 완료됐거나 임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중에 있고 서울지하철 5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사업의 경우 임기 후까지를 목표로 정상추진중에 있다.

특히 교통관련 사업은 대중교통기획단 설치, M버스·G버스 신설 및 증차, 서울~김포~강화 고속도로 조기 추진, 이음택시 운영 등 대부분의 사업이 완료돼 높은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사업은 총 9개 사업 중 신도시 내 제2통합사회복지관 건립 사업 외 나머지 8개 사업은 완료됐거나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순항중에 있다. 제2통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은 임기 후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상황은 31%로 자체평가하고 있다.

○ 깨끗한 환경의 안전도시
깨끗한 환경의 안전도시' 사업은 거물대리 등 공해유발공장 관리방안 용역 실시, 드론 환경감시단 설치, 미세먼지 종합대책 정립 등 총 7개 사업 모두가 100% 완료됐고, 완료 후에도 계속 추진되고 있다. 

○ 소통기반 자치·공정한 인사

소통기반 자치·공정한 인사' 분야 사업 역시 시민원탁회의,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제 실시 등 8개 사업 모두 100% 완료됐다.

○ 시민께 힘을 주는 산업도시

시민께 힘을 주는 산업도시' 분야 사업은 총 10개 사업 중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과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설립 등 2개 사업이 임기 후까지 달성이 늦춰진 외 모든 사업이 정상 추진중에 있다.

○ 도전하는 청년의 도시

도전하는 청년의 도시' 분야 사업의 경우 세계 청년캠프 개최 사업이 자체평가 결과 '불가'로 결정된 것 외 청년기본소득 지급, 청년기본조례 제정, 청년지원센터 설립 등 나머지 5개 사업은 모두 완료됐다.

○ 미래비전 평화생태문화도시

미래비전 평화생태문화도시' 분야 사업은 총 14개 사업 중 '김포아라뱃길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유치' 사업은 '불가'로, '스마트 자족신도시 220만평 조성'과 '사우문화체육광장 시민공원화', 구래동 문화의 거리 조성' 등 3개 사업은 임기 후 달성으로 한 것 외에 나머지 10개 사업은 완료됐거나 임기 내 달성을 목표로 정상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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