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당 반려동물공존특별위원회 위원장 임명
김포시의회 김계순의원은 최근 열린 '2021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우수정책·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의원은 '김포시 동물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조례는 김 의원이 관내 곳곳에서 활동하는 동물보호 활동가들과 수차례 간담회와 토론회를 진행해 현장 목소리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례에는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에 동물들의 생태통로를 만들도록 했다.
경기도당이 주최한 경진대회는 지방정부·지방의회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1인1조례 의무제출로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심사기준 7개 지표(혁신·민주·합법·형평·효과·효율성·참여도)를 중점적으로 적용했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인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회가 예비심사와 본심사 2차례로 나눠 심사했다.
김계순 의원은 "도시개발 사업이 많은 김포지역 특성상 도시정비법에 따라 동물들의 생태통로가 만들어지도록 규정했다"며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공존하는 생명존중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반려동물공존특별위원회 위원장 임명장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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