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원안 사수와 서울 5호선 김포연장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주영·박상혁의원이 세종시 국토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삭발식을 진행한다.
김주영 의원실은 2일 세종시 국토부 앞에서 'GTX-D원안 사수·서울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박상혁 국회의원과 선출직 공직자, 시민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결의대회는 심각한 수도권 내 교통 불균형과 교통소외 문제를 지적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GTX-D 김포-하남 노선 반영, 서울5호선 김포연장 반영을 위한 김포시민 단체의 의지를 국토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주영·박상혁 의원은 결의대회 후 삭발식을 진행하며, 국토부 관계자에 호소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주영 의원실 관계자는 "김포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이번 결의대회를 열게 됐다"며 "'GTX-D원안·서울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경기도 의견수렴 절차와 국토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말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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