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업 연쇄 도산 예방을 위해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은 1997년 IMF 경제위기 당시 기업 연쇄 도산 방지를 위해 어음보험으로 시작한 공적 보험이다.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용역을 외상으로 납품하고 거래처 부실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손실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매출액 30억 원 미만 김포시 소재 중소기업이다. 시는 보험료의 70%를 신용보증기금은 보험료율 10%를 우대해 재원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100만원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로 불확실한 경제상황속에서 매출채권 보험가입을 당부드린다"며 "기업 안전망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출채권 보험가입은 신용보증기금(☏1588-6565) 전 지점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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