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정체를 빚고 있는 김포 대명~양곡간 도로가 6차선으로 확장된다.
김포시는 김포 대명~양곡 도로 확장 사업이 경기도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영 돼 본격 추진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설계에 착수, 2030년 완공될 예정이다. 총 566억원(전액 도비)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방도 356호선 중 교통정체가 심각한 대곶면 대명리에서 양촌읍 양곡리까지 연장 3.45㎞ 구간의 차로수가 현재 4차로에서 6차로로 늘어날 전망이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물류비 절감, 관광, 교통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게 김포시의 설명이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는 물론 강화를 포함한 초지대교 일대의 최대 현안이 해결됐다"며 "연계 도로망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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