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강희숙)는 북부지역 재가 장애인, 독거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건강한 발 관리 프로그램은 혈액순환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주차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0분간 진행한다. 1주차에는 발 관리의 중요성, 부위별 지압점 이해, 2주차에는 발 지압,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인 발마사지 실습을 한다.
보건소는 프로그램이 끝나도 자가관리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인원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소수인원으로 한다.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의무화, 거리두기 배치 등 감염관리 대응에 도 적극 나선다.
북부보건과(과장 이기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취약한 방문대상자에게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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