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의원은 5일 열린 제2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지난 3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많은 부서와 협의를 했지만, 이번 조직개편은 시 사업부서와 조직담당 부서가 시 미래를 내다보는 심도 있는 소통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건축물 신축 전문성과 적기 공급을 위해 현 회계과 공공시설팀을 시설 공사과로 개편할 필요성이 있다"며 "공공시설과에 대한 필요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어 "지방세 1조 시대에 발맞춰 세정과를 세정1과, 세정2과로 분리신설해 전문성을 갖췄어여 했는데, 이번 조직개편에 반영되지 못해 계획적인 세수관리에 큰 문제점을 안게 됐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조직개편을 추진하는 절차에 있어 김포시의회 사무국에 대한 조직개편 방향에 대한 검토 자체를 배제한 것은 시를 같이 이끌어가는 집행기관과 의결기관이라는 균형적이고 동반자적인 지방자치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한 처사"라며 " 의회사무국 조직개편 및 인력 충원에 대한 시의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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