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부의장은 5일 열린 제2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김포도시철도는 시의 주요 광역교통시설로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잦은 사고와 고장, 첨두시간 높은 혼잡율로 시민의 불안과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부의장은 이어 "철도운행 안전 담보를 위해 몇가지를 제안하고자 한다"며 "먼저 외부전문가를 투입해 종합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안전요원 재배치 등 고장 및 사고 발생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통수요 분산정책 수립 등 시민들의 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할 방안과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김포한강선' 건설계획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부의장은 또 "위탁기관인 서울교통공사와의 실효성있는 논의를 통해 철도 안전 운행을 위한 인력구조와 운영방식 시정을 요구한 뒤 철저한 분석을 통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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