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시장, 대광위 위원장 만나 시 교통 현안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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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시장, 대광위 위원장 만나 시 교통 현안 집중 논의
  • 강주완
  • 승인 2021.0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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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시장이 대광위 위원장과 면담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김포시제공)/포커스 김포
정하영 시장이 대광위 위원장과 면담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김포시제공)/포커스 김포

정하영 김포시장과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위원장과 만나 김포시 최대 현안사항인 광역교통망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30일 김포시에 따르면 정하영 시장과 최기주 대광위 위원장은 29일 만나 광역철도 확충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는 전국 제1의 인구증가율을 보이며 인구 50만명의 중견도시로 성장하고 있지만 철도와 도로의 인프라 부족으로 출퇴근 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광위가 추진중에 있는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및 제2차 광역교통 기본계획’에 ‘김포한강선(서울5호선 연장)’,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 ‘BTX 도입’ 등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최기주 위원장은 “이번 광역교통 기본계획에 수도권 서북부의 수혜도 확장과 교통복지 실현 등이 반영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퇴근이 한결 나아질 것”이라며 “김포시의 계획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정하영 시장은 이어 2035년 김포시 인구 76만명 달성과 더불어 인접한 검단신도시 완공 시 150만여명에 달하는 대도시권에 걸맞는 교통대책 등 광역교통망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최기주 위원장은 김포시가 건의한 광역철도 및 도로망 노선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는 수도권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인프라가 상당히 열악한 수준이며, 빠른 출퇴근, 가벼운 출퇴근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100년 미래의 교통을 지금부터 착실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김포시민들의 얼굴에 미소를 찾게 해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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