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문화의집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맞춤형 ‘신규 비대면- 원예 전문 교육’을 추진하고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통진 청소년동아리원들이 가정에서 만든 화분과 응원 손글씨를 작성해 지역 사회기관 10개소에 전달했다.
원예 화분에는 힘겨운 시기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빠른 종식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김포시 북부노인복지회관 외 9개 기관에 화분 40여 개를 전달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 청소년동아리 학생은 “직접 원예전문교육을 받으면서 정서적으로 안정화되고 스트레스가 해소됐으며 만든 원예화분이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례적인 상황 속에서 많이 지쳐있을 청소년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청소년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응원 메시지처럼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 앞으로도 시대에 맞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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