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강현 의원 "미래 인구 대비한 인프라 확충 절실"
상태바
오강현 의원 "미래 인구 대비한 인프라 확충 절실"
  • 강주완
  • 승인 2020.11.22 2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강현 의원은 20일 열린 제206회 정례회 1차 본 의회 5분 발언에서 "시 미래 인구 증가를 주시(注視)해야 한다"며 "택지개발에 있어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필수적인 공공인프라 부지 확보를 전제로 한 개발을 최우선으로 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오 의원은 "한강신도시의 학생 수요에 대한 예측이 적절하지 못해 과밀학급 문제, 장기동의 원거리 중학교 배치문제, 고촌읍 신곡6지구의 중학교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행정기관의 잘못된 결정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이어 "인구 증가에 따라 시가 갖추어야 할 자족 도시로서의 요건 중에 무엇이 더 필요하고, 얼마나 더 필요한지 수요 예측을 통해 필수적인 생활 인프라를 꼭 갖춰나가야 한다"며 "집행부가 교통시설, 학교, 주차장, 전력 및상하수도시설, 쓰레기처리 시설 등 늘어나는 인구수에 걸맞게, 계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마지막으로 서산대사의 시구이자 김구 선생의 좌우명으로 잘 알려진 시의 한 구절인 "눈길을 걸을 때 함부로 걷지 마라.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이 뒷사람의 길이 되리니”를 말하며, 집행부의 섬세하고 계획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오강현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김포시의회제공)/포커스 김포
오강현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김포시의회제공)/포커스 김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