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 7분쯤 장기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휴대용 가스버너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4층에 거주하는 A씨(71)가 손목 부근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주차장에 있던 차량이 폭발 충격으로 떨어진 유리파편에 의해 훼손됐다.
최초 신고자인 관리소 직원 B씨(30)는 "사무실에서 당직을 서고 있는데 밖에서 펑하는 굉음소리와 함께 4층 복도 유리창이 깨져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불은 8분여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포커스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