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기가구 발굴시스템 비교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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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기가구 발굴시스템 비교 견학
  • 강주완
  • 승인 2020.10.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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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운영사례 접목해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홍원길, 이하 행복위)가 위기가구 발굴시스템 등 선진사례에 대한 접목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21일 비교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에는 집행기관 담당 부서장들도 함께 참여해 『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와 『금천구 위기가구통합지원센터』를 찾아 복지사각지대 위기발굴시스템 비교와 통합지원센터 추진 가능성을 논의했다.

먼저 『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방문한 일행은 김설희 소장으로부터 ▲상담소의 개관동기 ▲조직구성 및 예산규모 ▲업무진행체계 ▲주요사업 및 지원사례와 함께 실무를 담당하며 겪었던 애로점과 이를 극복해 온 다양한 경험을 전해 들었다. 작년 10월 말 개관한 통합상담소는 민간영역으로 여겨진 분야를 공공시설로 끌어온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는 곳이다.

이어 『금천구 위기가구통합지원센터』로 발걸음을 옮겨 학대예방경찰관인 김승규 경위로부터 ▲센터 예산규모 및 운영구조 ▲피해자보호지원체계 ▲주요 활동사항을 청취했다. 해당 센터는 경찰서에서만 처리되던 가정폭력 사건을 행정기관 및 상담기관에 연계해 피해자를 지원하는 곳으로 2018년 11월 개소해 운영되고 있다.

홍원길 위원장은 “오늘 방문한 두 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운영사례를 연구해 김포시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갖춰 위기가정의 실질적인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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