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강현 "코로나로 온라인 게임 중독↑디지털 K방역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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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현 "코로나로 온라인 게임 중독↑디지털 K방역 해야"
  • 강주완
  • 승인 2020.09.1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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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역기능 문제점 해결을 위한 사업 추진 해야"

 

"코로나19팬데믹 속 아이들이 온라인 게임에 중독됐다. 민(民)·관(官)·경(警)의 디지털 방역 거버넌스 체계를 제안한다" 

오강현 의원이 16일 열린 제2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디지털 K방역'을 언급하며, 민·관·경 디지털 방역 거버넌스 제안했다. 

오 의원은 또 디지털 역기능 문제점 해결을 위한 집행부의 사업 추진도 주문했다. 

오 의원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모두의 시선이 코로나19에 집중된 사이, 스마트폰 중독 의심자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중독의 위험이 더 높아졌다"며 "중독대상이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인 것이 더 심각하다"고 했다.  

오 의원은 이어 "'‘노모포비아 스마트폰이 없는 공포'의 저자인 만프레드 슈피처 박사는 '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고 일갈했다"며 "디지털 중독의 빨간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고 했다.
  
오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김포시 시민들의 삶도 급변하고 있다"며 "시는 지난해 재정한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례안을 충실히 반영해 디지털 역량 강화 필요성뿐만 아니라 디지털 역기능에 대한 문제점까지 사업을 통해 문제 해결에 노력해 달라"고 했다.  

오 의원은 또 "NIA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제안한 디지털 역량센터를 비롯해 각 중앙부처의 정책과 제안을 우리 상황에 맞게 집행부 각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며 민(民)과 관(官)과 경(警)이 협력해 디지털 역기능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청, 민간단체, 경찰, 김포시가 모두 포함되는 민‧관‧경의 디지털 방역 거버넌스 체계를 제안했다.  

오강현 의원이 제2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김포시의회제공)/포커스 김포
오강현 의원이 제2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김포시의회제공)/포커스 김포

*위 영상은 김포시의회가 촬영한 영상이며, 김포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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