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6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부모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최근 N번방 사건이 대두되면서 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에 대해 아동·청소년을 자녀로 둔 보호자들의 상담 문의가 많아져 중단됐던 ‘2020년 가족역량강화 부모교육’을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하게 됐다.
온라인 부모교육은 자녀 성교육을 주제로 성교육 전문기관인 자주스쿨 이석원 대표가 진행하며, 가정에서 어떻게 자녀의 성교육을 시작해야 하는지와 요즘 청소년의 성문화와 디지털성범죄의 대처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온라인 화상 부모교육을 통해 가정 내에서 보호자가 1차 상담자가 돼 자녀의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아·솔 : 우리 아이와 솔직한 성교육’은 7월 30일 10:00~12:00(2시간)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온라인통합접수시스템(https://www.fgy.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ssac1388.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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