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도전 9년만에 자랑스런 태극기 달아
세계선수권 및 패럴림픽 힘찬 도전
세계선수권 및 패럴림픽 힘찬 도전
장애인승마 국가대표 선발 대회에서 허준호(김포 운양고 2학년)군이 최고점으로 발탁됐다.
국가대표 선발 결과 발표는 2019년 연말 발표될 예정이었지만,코로나19로 늦게 발표됐다.
허 군은 장애인승마를 시작한지 9년만에 국가대표에 발탁된 것으로 향후 세계선수권대회 및 패럴림픽에 출전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허 군은 뇌병변 장애로 오른쪽 팔과 다리에 강직이 있어 비장애인에 비해 어려운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해 나가 당당히 제1호 국가대표 타이틀을 쟁취했다.
허 군의 이 같은 노력은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많은 장애인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허 군은 그간 국내대회에서 독보적 일인자의 위치를 가졌지만 아직 세계의 벽이 얼마나 높을지는 그저 짐작할 뿐이다.
그럼에도 자랑스런 김포의 아들인 허 군은 그 벽또한 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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