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결혼이민자 등 재난기본소득 지원 위한 임시회 연다
상태바
시의회, 결혼이민자 등 재난기본소득 지원 위한 임시회 연다
  • 강주완
  • 승인 2020.05.08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원포인트 소집, 조례 개정안 처리
김포시의회 / 포커스 김포
김포시의회 / 포커스 김포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 이하 시의회)는 오는 13일 제200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해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재난기본소득 지원 안건을 처리한다고 8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김포시는 재난기본소득에 포함되지 않은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와 영주체류 자격을 획득한 이들에게 1인 5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김포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따른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안'을 제출했다.  
 
시의회는 오는 13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처리하기로 결정하고, 12일 소관 상임위원회(도시환경위원회)에서 제안설명 청취와 질의‧답변을 진행키로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안건이 처리되면 김포시에 거주하는 총 2900여명의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10만원 외에 추가로 5만원의 시 지원금을 받게 된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3월 3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조례안 및 제2회 추경예산을 신속히 처리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