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소규모 사업장 환경시설 관리 강화를 위해 ‘2020년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대기 4~5종 사업장에 대해 대기방지시설 관리지원과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리지원은 환경산업체 기술인력이 월 2회 방문해 배출시설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기술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며, 자부담은 없다.
유지관리는 관리지원 참여 사업장 중 방지시설의 유지보수가 시급한 사업장에 한해 활성탄·충전물·여과포 교체(청소), 후드·덕트·송풍기 교체, 본체 도장 등 오염물질 배출저감에 필요한 핵심부품을 수리하는 사업으로 비용 80%를 지원한다.
이정미 환경지도과장은 “해당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과 달리 환경기술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체 개선의지가 있는 사업장에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3월 6일까지 김포시 환경지도과 환경기술지원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홈페이지(http://www.gimpo.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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