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초·중·고교 학교 증설’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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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초·중·고교 학교 증설’ 공약 발표
  • 강주완
  • 승인 2020.02.0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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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명 예비후보 
노승명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노승명 예비후보가 '초·중·고고 증설'공약을 제시했다. 

노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김포시의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경기도 평균에 비해 10% 이상 높다"며 "특히 초등학교는 학급 당 평균 학생 수가 약 27명으로, 전국 평균인 22명, 경기도 평균 25명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구래동·마산동이 가장 심각하고, 나비 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가 평균 30명이 넘는다"며 "이로 인해 우리 아이들은 △공사로 인한 안전문제 △창의·혁신 교육의 어려움 △특수학급 부족 △급식의 질 문제 등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노 예비후보는 과밀학급 핵심 원인으로 교육 당국 학생 수요 예측 실패를 꼽았다. 

노 예비후보는 "경기도 교육청은 김포 한강신도시 초등학교의 학생 유발률을 23%로 예측했지만 실제로는 30%가 훨씬 넘는 학생들이 김포로 유입 됐다"며 "이는 교육청의 수요 예측 실패"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신도시 내에 학교 신설을 계속 추진 중에 있고, 기존 학교도 증축을 마친 상태지만 입주 예정인 학생 수요조차 감당하기 벅찬 것이 현실"이라며 '초·중·고교 학교 증설'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이유를 설명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학생·학부모·교육 당국 등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학교증설의 의제 확산 △병설학교 건립 △교육부지 확보 등을 제시했다.  

노 예비 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기회를 바탕으로 꿈을 키워나가도록 하는 것이 어른들이 할 역할"이라며 "'초·중·고교 학교 증설'을 바탕으로 교육 환경을 개선해 김포 교육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중 최연소로 출마자인 그는 지스옥션 대표이사,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재학(정치경영학 석사과정)중이며,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특보단 부단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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