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김포한강신도시 나방류 긴급방제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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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김포한강신도시 나방류 긴급방제작업 실시
  • 김소연
  • 승인 2019.07.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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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매미나방’ 방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돌발 병․해충 ‘매미나방’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원·녹지에 대한 긴급 병․해충 방제작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공원·녹지 수목 병·해충 조기 예찰 및 적기 방제를 통해 가치 있는 공원 수목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돌발 병·해충 긴급방제를 통해 최근 문제되고 있는 나방류(매미나방, 꽃매미 등)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매미나방은 7~8월경 우화해 1주일정도 활동하며 나무줄기나 가지에 무더기로 산란한다. 알은 이듬해 4월경 유충으로 부화해 6월까지 각종 침엽수와 과목류의 잎을 갉아먹는 등 피해를 준다.

또한 야간에는 도심 불빛을 따라 이동해 집단서식 하는 등 돌발적으로 발생해 시민생활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기도 하다.

시는 지난 5월말 1회 차 정기 병해충방제작업을 시작으로 7월초 긴급방제를 실시했으며, 7월말까지 2회 차 정기 병해충방제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수목 병·해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작업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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